의료 장비 및 의료 소모품 세팅(2)에 이어서 ...
2023.12.07 - [오픈 병원 준비] - 의료 장비 및 의료 소모품 세팅(2)
의료 장비 및 의료 소모품 세팅(2)
의료 기기 자리 정해 주기 각 종 의료기기와 장비, 의료 소모품까지 병원에 도착하면 이젠 본격적으로 발주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부서별 세팅 계획표에 따라 정해진 구역에 물건들을 배치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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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약물흡입기(nebulizer) : 환자마다 개별적으로 사용하는것이 감염관리지침이나 의료기기 관리 상 더 효율적이다 생각된다. 왜냐하면 글쓴이 경험 상 기기 수명이 길어야 3년 정도인 듯 한데 여기 저기 기기 이동을 하게 되면 파손 위험으로 고장날 확률이 더 높고 청결한 의료기기 관리가 더 어렵기 때문이다. 네블라이저는 인터넷 검색으로 손 쉽게 구매가능지만 이 경우 A/S 의뢰 시 내가 직접 해당 업체로 고장난 물건을 택배로 보내야 한다. 만약 병원에 의료기기 관리팀이 따로 있어 이 모든것을 같이 처리해준다면 상관 없겠지만 중소병원의 경우 대부분 물건 구매자가 A/S까지 같이 처리해야할 확률이 높을거라 판단된다. 이 과정이 은근히 번거롭다 -> 1)택배 박스 구하기, 2)파손 안되게 뽁뽁이로 야무지게 물건 포장하기, 3)고장 증상 적어서 서류 첨부하기, 4)편의점 택배로 접수 ~! , 5)해당 A/S 업체에 유선으로 택배 발송 알리기
그러므로 글쓴이의 경우 왠만하면 의료 소모품 거래 업체에 한꺼번에 발주를 하는 편이다. 그러면 나중에 A/S를 맡길때에도 이 업체에서 중개역할로 처리 해 줄 수 있다.
여기서 잠깐! 병원에서 취급하는 의료기기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매 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?
의료기기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나, 관련법에 따라 영업신고를 한 영업자만 판매가 가능하다. '의료기기법'에 따라 판매업 신고를 한 영업자인지 우선 확인이 필요하다. 1)구매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해당 물건이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품인지? 2)판매 업체는 의료기기 판매처인지? 체크 후 구매하면 되겠다.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이나 세척 등 보관상태가 취약할 수 있어 세균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.
12. 보행기, 워커(Walker) : 보행기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서 준비하면 좋겠다.
1)2단 손잡이 보행기 : 바퀴가 달리지 않아 밀면서 이동할 수는 없지만 단거리 이동(화장실 이용)시 편리하다.
2)바퀴 보행기 : 보행 시 앞바퀴가 있어 보행 연습 시 더 선호하는 디자인이다.
3)사이드 보행기(헤미워커) : 일반 보행기보다 가볍고 지팡이보다 안정적인 자세가 가능하다. 손잡이 부분에 사용자가 편안히 의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고 한 쪽 다리가 불편한 사용자들이 보행 시 지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.
4)4바퀴보행차(하이워커) : 4바퀴로 되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. 어깨에 걸쳐서 보행 연습을 할 수 있어 팔에 힘이 없거나 편마비 환자도 보행 연습 시 사용 가능하다. 뒷쪽 브레이크 장치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고 수액꽂이가 부착되어 수액 주사가 있는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걸을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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